고객님과 통화를 하며 아이의 추억과 쉽지 않은 아이의 바램을 들어주시려 하셨던

그 마음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.

한 번도 어려운 김장을 두번씩이나 하시다니요.

정말 멋진 엄마십니다.

저희 배추와 좋은 추억 만드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맛있게 잘 드셨으면 좋겠네요.^^
 [ Original Message ]
11 월에 부랴부랴 김장을 한후 한숨돌리나.. 했더니
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딸아이가 이번에 같이 김장 안했다며
넘 서운해해서 절임배추20키로 한박스 주문해서
아이랑 수육도 삶고~ 찹쌀풀도 쑤어 지대로 또 한번
잔치를 벌렸답니다^^ 본인이 김치를 담가서 그런지
원래 김치속을 털어내고 잘 안먹는 아이가 김치속까지 맛있다며 다~~ 먹네요^^ 첨 제가 김치를 담글때 20키로 한박스 할때도 정말 우왕좌왕 했는데 이젠 한박스는 개눈감추듯 빨리 쉽게할수있다는 이 여유로움이 있네요 ㅎㅎ
아이랑~ 김치담그며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답니다
좋~~ 은배추 보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!!